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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치킨보다 많다"... 의외로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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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치킨은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살과 껍질을 함께 튀긴 닭고기 100g에는 콜레스테롤 87mg이 들어 있다. 같은 닭고기라도 부위에 따라 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차이가 있다. 모래주머니(닭똥집)와 닭 간은 후라이드치킨보다 콜레스테롤이 많다. 장어·오징어 같은 수산물과 메추리알에도 후라이드치킨보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다. 이에 usda 자료를 바탕으로 후라이드치킨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5가지를 살펴봤다.

1. 구운 장어
구운 장어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161mg 들어 있다. 후라이드치킨(87mg)의 약 1.9배다. 생장어도 100g당 126mg으로 후라이드치킨보다 많고, 구우면 수분이 빠지면서 같은 무게당 함량이 더 올라간다. 장어구이나 장어덮밥으로 먹을 때는 1인분 양을 확인해 두면 섭취량을 가늠하기 쉽다.

2. 생오징어
생오징어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233mg 들어 있다. 후라이드치킨의 약 2.7배다. 오징어는 지방이 100g당 1.4g으로 적은 식품이다. 지방은 적지만 콜레스테롤은 후라이드치킨보다 많다.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기면 지방까지 늘어나므로, 데치거나 구워 먹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3. 닭똥집
삶은 닭똥집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370mg 들어 있다. 후라이드치킨의 약 4.3배다. 닭똥집은 닭의 모래주머니(근위)다. 지방은 100g당 2.7g으로 적지만, 콜레스테롤은 같은 닭의 살과 껍질을 튀긴 후라이드치킨보다 4배 넘게 많다. 튀김이나 볶음으로 안주 삼아 먹을 때는 한 접시 양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4. 닭 간
삶은 닭 간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563mg 들어 있다. 후라이드치킨의 약 6.5배다. 닭 간은 비타민a와 비타민b12가 풍부한 식품이지만, 콜레스테롤 함량도 높다. 공인 영양사 지나 세이어(gina thayer)는 미국 의료기관 '배너 헬스(banner health)'를 통해 "간과 모래주머니를 비롯한 내장 부위는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다"며 "간을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5. 메추리알
메추리알 100g에는 콜레스테롤이 844mg 들어 있다. 후라이드치킨의 약 9.7배로, 이번에 소개한 식품 가운데 가장 많다. 메추리알 한 개(약 9g)에 든 콜레스테롤은 약 76mg으로, 후라이드치킨 100g(87mg)에 가깝다. 다섯 개(약 45g)만 먹어도 약 380mg으로 후라이드치킨 100g의 4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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