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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낫다?"... 수분 보충에 도움되는 음료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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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과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다. 이는 두통과 피로를 동반한 가벼운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생수 섭취만으로도 가벼운 탈수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영양학적 이점을 더해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 체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 주는 5가지 음료를 소개한다.

1.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는 땀으로 배출된 성분을 보충하고 세포 내외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전해질 성분을 자연적으로 함유하고 있어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특히 칼륨이 풍부하며 소량의 나트륨과 마그네슘도 포함되어 있다. 8온스(약 236ml) 분량의 코코넛 워터에는 일일 권장량의 약 15%에 달하는 약 60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탄산수와 라임즙을 섞어 모의 칵테일(목테일)로 즐기거나, 나트륨을 약간 추가해 완전한 전해질 보충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2. 스무디
스무디는 수분과 함께 탄수화물, 전해질, 단백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훌륭한 음료다. 특히 수분 보충에서 간과하기 쉬운 탄수화물은 소장에서의 수분 흡수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유나 요구르트, 무가당 주스 등을 액체 베이스로 사용하고 베리류, 바나나, 망고, 수박 등의 과일을 혼합하면 과일 속 천연 당분이 신체의 수분 흡수 효율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3. 허브 아이스티
허브 아이스티는 맹물이 지루할 때 탈수를 예방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상쾌한 대안이다. 자연적으로 카페인이 없고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섭취 목표를 달성하는 데 유용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병음료나 가루 형태보다는 찻잎이나 티백을 사용해 직접 우려내고 감미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레몬 등의 감귤류 조각이나 과일, 소량의 주스를 첨가하면 비타민 c와 칼륨 같은 영양소까지 더할 수 있다.

영양사 마리사 카프(marissa karp)는 건강 매체 '이팅웰(eating well)'에서 "종류에 따라 차에는 항산화 물질과 같은 추가적인 이점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4. 인퓨즈드 워터
물에 과일을 우려내면 약간의 영양소가 더해질 뿐만 아니라, 물에 풍미가 생겨 평소 맹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수박과 민트, 오이와 라임, 또는 딸기와 바질을 물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취향에 맞게 간편히 준비할 수 있다.

5. 스포츠 음료
뜨거운 햇볕 아래서 시간을 보낸 후 시판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수분 재공급에 유용하지만 첨가당이 많을 수 있다. 당 섭취를 조절하고 싶다면 집에서 직접 스포츠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오렌지 주스 같은 무가당 주스에 물이나 코코넛 워터를 섞고 바다 소금을 한 꼬집 넣으면 완성된다. 소금은 땀으로 잃은 나트륨을 채워주고, 주스의 천연 당분은 소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이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신선한 허브를 더해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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